스마트시티로의 새로운 도약,
‘메타버스·디지털트윈’으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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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CTV NEWS

메타버스에 올라탄 스마트시티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사용자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등의 기술을 통해 몸은 현실에 있지만 가상공간에서도 일상생활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현재는 게임뿐만 아니라 공공, 제조, 의료, 교육, 건설, 국방, 문화, 관광,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올해 307억 달러(약 36조 4562억 원) 규모에서 2024년 2969억 달러(약 352조 5687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는 이미 상당 부분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한 기업은 오프라인 출근을 전면 폐지하고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현실세계의 아이돌과 가상세계의 아바타로 나눠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해 메타버스가 우리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가 사회 각 분야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시티 분야에도 메타버스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AR·VR 기술을 총체적으로 활용한 메타버스로 미래형 도시를 기획하고, 가상공간과 실제, 나아가 증강현실까지 융합한 형태로 재설계하는데 활용하는 것이다.

메타버스 돌풍에 국내에서도 정부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중요 정책 과제로 삼고 지난 7월부터 집중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새로 연결된 신산업 분야는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할 새로운 기회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초연결 신산업에 2025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건설산업 연구개발 차원에서 디지털 건설 기술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국내 지자체들 역시 메타버스 활용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출처 : CCTV뉴스(http://www.cctvnews.co.kr)